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방안 마련
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방안 마련
‘코로나19’로 취소된 집합연수·연수자료 보급으로 학교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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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취소된 학교폭력 예방 집합 연수에 대한 대책으로 교원 연수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예방법’의 일부개정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 함양이 절실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연수 추진이 곤란하기에 개정된 법령 내용을 반영한 교원 연수용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일선 학교에 일제히 보급한다.

연수 자료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감지·인지와 신고·접수 등 초기대응 방법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방법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방법 ▲학교장의 자체 해결과 관계회복 및 분쟁 조정 ▲피·가해 학생의 조치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교육청은 연수 자료 보급 이외에도 다양한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보급,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 온라인 컨설팅 지원,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용 리플릿 배포 등으로 ‘코로나19’가 쇠퇴해 집합 연수를 하기 전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위해 학교를 지원한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예방법’의 일부개정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교원의 역량 함양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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