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노인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2개소에 대해 휴관기간을 이달 22일까지 재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아산시 노인복지관 2개소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이다.
당초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했으나, 충남지역 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
시는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 등 감염병 안전 수칙 준수 하에 기본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무료급식 대상에 대해서는 별도의 식품키트를 제공해 식사 해결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휴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544-1401~3), 아산시동부 노인복지관(☎ 533-7722)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노인복지관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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