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개학 연기로 판로 막힌 농산물 구매
보령교육지원청, 개학 연기로 판로 막힌 농산물 구매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 제공 친환경채소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3.1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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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구매 장면
농산물 구매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각급 학교 개학이 3주간 연기되어 농산물 판로가 막힌 보령시 친환경 재배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돕고자,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직원이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될 농산물은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이 제공하는 아욱, , 양송이 등 친환경채소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터를 개설하지 않고, 학교별로 주문을 받아 배송을 받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정문 교육장은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온 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장기간이 짧고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고 있어 농가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1회에 그치지 않고 개학 전까지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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