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사람들의 쇼핑장소로 온라인 쇼핑몰을 선택하면서 오프라인 상가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형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온라인쇼핑몰의 쇼룸과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을 공약했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몇몇 거리를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문화예술 특화상가로 지정해 청년창업과 문화예술인 지원 육성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실 상가에 4차산업기업, 청년스타트업 지원(보증금 및 월세 일부 보조)하여 경제기반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인들이 빈 상가에 입주토록 시가 지원하고, 예술인들은 작품 활동과 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사람들이 상가로 모여 들게 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을 한다고 밝혔다.
실물을 확인하기 힘든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는 기업들의 세종 거점 오프라인 쇼룸을 유치해 상가 공실을 줄여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쿠팡, G마켓 등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세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려 이후 투자까지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는 별도로 세종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모아놓은 '세종몰"을 만들어 상가활성화에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