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소방 출동로 현지확인 실시
보령소방서, 소방 출동로 현지확인 실시
공동주택·전통시장 대상, 심야시간대 소방차 출동가능 여부 등 전수조사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3.12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소방서, 소방 출동로 현지 확인 장면
보령소방서, 소방 출동로 현지 확인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소방차 진입 해소를 위해 소방 출동로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보령시 공동주택 62개소와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소방차 출동 가능 여부 등 전수조사 및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아파트 등에 대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소방서는 보령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아파트 진입로에 차로 규제봉, CCTV 설치 등 지속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방상천 서장은 앞으로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주변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주차금지 노면표시 및 규제봉 설치 등 방안을 강구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라며 소방차 진입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인하여 대상처와 합동으로 하는 모든 소방훈련은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자제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방서는 자체 도상훈련을 강화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