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심의
충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심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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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전략계획안 및 청양·보령·서산·논산·예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상 도시지역(596만㎡) 대상으로 활성화지역 3곳을 지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대천동 일원(16만 7895㎡)에 4년간 약 277억 원을 투입, △남대천 어울림센터 △대천천 수변체육 공간조성 △마을호텔 프로젝트 ‘대천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공시설 및 생활복지시설을 공급한다.

서산시는 읍내동 일원(10만 9000㎡)에 4년간 약 150억 원으로 △친환경 생활 SOC확충 △햇빛센터 △스마트 안심골목 △양유정 공원 공유마당 등 낡은 주거지를 정비한다.

논산시는 화지동 일원(20만 9360㎡)에 5년간 372억 원을 투입해 △해월상권·지역 활력 증진사업 △세대융합·공동체회복 사업 △주거 복지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강경읍 일원(14만9750㎡)에도 4년간 417억 원을 투자해 주거지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 활용 재생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산군은 예산리 일원(11만1108㎡)에 4년간 약 300억 원을 들여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동행커뮤니티센터 조성 △돌봄 문화종합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조성 등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심의를 거친 4개 시·군 5곳에 대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과 신속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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