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기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소비 나서
충남도, 공공기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소비 나서
도내 유·초·중·고교 개학 연기,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66.5톤 소비 동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15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을 전개한다.

도에 따르면 소비 촉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 급식에 공급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 66.5톤에 대한 소비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총 38종으로 구성됐다. ‘채소 꾸러미’ ‘채소·과일 꾸러미’ ‘과일 꾸러미’ 등 3종으로 나눠 판매된다.

‘채소꾸러미’는 적상추와 근대, 시금치 아욱, 대파 등으로 구성됐고 채소·과일꾸러미는 표고버섯, 딸기와 같은 채소와 과일이 결합됐다. 과일꾸러미는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딸기 배 등의 친환경 과일 약 4㎏으로 구성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환경친화적 농산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