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외국인 거주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금산소방서, 외국인 거주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3.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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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주택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업·축산업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올해 1월에 발생한 전남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안정 후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이지만, 실제 설치율은 저조한 편이다”라며 “이는 소방서뿐만 아니라, 각 대상처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이룰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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