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경보단계에 심각성을 감안해 이에 따른 확산을 대응에 나선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관내 화재취약대상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화재취약대상은 대형 건축물로서 가연성물질 다량을 저장하거나 취급되는 장소, 다수의 인원이 이용,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은 점을 집중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 대상물로는 공주소방서가 종합적인 판단에 접어 이를 고려한 뒤, 총 62개소를 선정해 집중관리한다.
대상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방문 대신 서한문 발송 및 유선 화재예방으로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조명식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등 재난사례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 강화 및 인명피해 요인들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관리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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