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 의용소방대는 14일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에 나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번 인력 지원은 ‘공적마스크 5부제’ 전면 시행에 따라 부족한 약국의 일손과 공적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예산군 온누리 약국 및 종로 약국을 시작으로 지원 요청한 약국에 의용소방대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희망하는 약국에 1~2명이 배치되며 마스크 구매 보조, 본인확인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채수철 예산소방서장은 "정부가 시행하는 마스크 5부제의 빠른 정착 및 혼란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 보조 인력을 지원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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