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위기가구 발굴 인적자원망 확대 운영
아산시, 위기가구 발굴 인적자원망 확대 운영
대한적십자 아산지구협 회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17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회원에게 아산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협약식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병옥)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회원 750명은 아산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삶의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인적자원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기존 4,068명에서 5,554명으로 확대 운영돼 더욱 촘촘하고 꼼꼼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적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민을 찾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는 설화산 산불 식사제공, 희망풍차 물품지원, 월 3회 급식봉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