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코로나19 총력 대응 긴밀한 협력”
서산의료원 “코로나19 총력 대응 긴밀한 협력”
충남도, 지방의료원연합회, 충남 3개 의료원과 긴급 대책회의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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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긴급 간담회 후 사진 촬영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의료원은 지난 17일 오후 5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지방의료원연합회, 충남 3개의료원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료원연합회장, 충남 4개 의료원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이 모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대비하여 충남 4개 의료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으며, 향후 대응방향과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에 따른 운영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모았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우리지역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감염병 차단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임직원 사기저하가 우려된다. 충남도와 의료원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2월 27일 천안 확진자 입원을 시작으로 48명의 환자가서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지난 3월 12일  확진자(대구) 1명이 완치되어 퇴원을 시작으로 14일(토)에 4명(대구3, 천안1)이 완치되어 퇴원했다”면서 “현재 확진자 43명이 치료받고 있고 이 가운데 서너 명은 거의 완치상태로 조만간 추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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