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의 공간과 지역정서를 담아낸 독립‧예술영화에 최대 70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영상위원회는 영화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제작비 지원 대상은 전체 상영분량 가운데 충남을 배경으로 30% 이상 촬영한 영화이어야 한다. 장편은 순제작비 10억 미만에 상영시간 60분 이상이다. 단편은 제작비 규모의 제한은 없고 상영시간은 60분 미만이어야 한다.
장편영화는 전국을 대상으로 2개 작품을 선발해 작품 당 최대 7000만원을, 단편은 충남도민 또는 지역대학 재‧졸업생들이 제작한 6작품을 선발해 각각 300만 원씩을 일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세부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cnf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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