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월 3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의 소재 확인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취학대상아동 1만3873명 중 미응소 아동 1249명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면제·유예 및 해외출국 등의 사유로 미응소한 아동들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4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 현황 파악을 실시하여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미입학 사유를 확인할 예정이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향후에도 경찰서, 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1명의 아동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교육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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