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2020년도 1월 1일 기준 주택(개별·공동) 가격에 대해 이해관계인 열람과 의견을 청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열람대상 주택은 개별주택 3만2144호, 공동주택 20만882호다.
이 중에 개별주택은 전년대비 270호 감소, 공동주택은 전년대비 6886호 증가됐고 분석결과 원성동재개발에 따른 단독주택 멸실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가능하고, 공동주택 경우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realtyprice.kr)에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표준주택 및 인근주택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회신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천안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2020년 4월 29일에 천안시장이 결정·공시하고,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장이 공시한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이 과세 등 업무와 관련해 주택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에 그 기준은 물론 재산세(주택)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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