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중부지방산림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강한 돌풍이 예상되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인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초대형 헬기 2대와 산불진화헬기 6대를 전진 배치하고, 불법소각 금지 등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하게 됐다”며, “앞으로 산림 인접지에서 쓰레기 소각 등 불씨 취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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