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유기견 탐색
당진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유기견 탐색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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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 활용 유기견 탐색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17일 13시 40분경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도로에서 '유기견 3마리가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소방드론을 활용한 유기견 포획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고자가 이미 유기견 2마리를 포획한 상태였으나 다른 유기견 1마리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위치를 확인하였고, 마취총 등의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포획을 시도했다.

비록 유기견이 들판으로 도주하여 포획에는 실패하였으나,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기존에 인력만 동원하여 구조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됐다. 소방드론을 활용 시에는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있어 시야를 넓혀 구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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