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앞장
당진경찰서,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앞장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 '민식이법' 현수막 게시 등 홍보 강화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2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륜차 안전모 배부
이륜차 반사지 부착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경찰서는 어르신 운전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 직원이 합심하여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많아짐에 비례하여 어르신이 운전하는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 비대면 홍보활동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1일 3회 하이마트 사거리 등 관내 주요교차로 17개소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신호위반 등 주요위반행위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발생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이륜차 운전자 발견시 최근 교통사고 사례 등 홍보전단지를 통한 1:1 맞춤형 안전운전 홍보와 안전모 배부, 반사지 부착 등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민식이법과 관련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 민식이법 시행 관련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당진시 도로관리청과 협업을 통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합리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보완하고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스팟식 캠코더 단속과 이동식 과속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서는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그동안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결정통지서를 가지고 당진시청을 방문하여 당진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받던 것을, 당진시와 협조하여 경찰서에서 면허취소와 상품권 지급까지 원스톱 처리로 시민들의 편의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