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는 용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국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용운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 10곳에 순회사서 3명을 파견해 자료 선정부터 정리, 열람·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전문사서의 지원을 통해 지역의 독서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은도서관의 내실화로 주민들이 수준 높은 독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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