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휴업 장기화에 따라 발생하는 고3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대입 혼란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고3 학생들의 수업결손 해소를 위한 동영상 학습 자료’를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동영상 학습 자료는 입시 경험이 풍부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출연해 수능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 안내와 성공적인 대입 준비 전략에 대해 안내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동영상 학습프로그램은 ‘2021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능 과목 학습 안내(국어․수학․영어)’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등 학기 초 고3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개학 후 학생들이 더 수월하게 학교생활에 적응시키고자 기획됐다.
고3 학생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학습프로그램은 3월 하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홈페이지의 진학정보자료실에 탑재해 고3 학생들의 수업결손 해소를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고3 학생들 입장에서 개학 연기로 학습과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꾸준하고 계획적인 자기주도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단위 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교육청은 고3 학생의 학습과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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