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
부여군,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
미수여자 총 83명, 유가족 찾아 훈장 수여 추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3.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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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육군본부에서는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하였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영웅과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부여군은 해당자에 대한 유가족 찾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 3월 기준 부여군 무공훈장 미수여자는 총 83명으로 현재 16개 읍면에서는 참전 당시 육군의 기록을 기준으로 참전용사의 현 주소를 찾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라에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전수조사에 홍보와 유족 찾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전수조사에서 찾게 될 참전영웅에게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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