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 최신화
태안해경,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 최신화
경비함정, 파·출장소 등 대민 최일선 지방관서 활용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2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해경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 최신화하여 경비함정과 파ㆍ출장소 등 대민 최일선 지방관서에서 활용토록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안해경의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는 최근 3년간 주요 연안사고 발생 지점을 지도상에 유형화하여 표시함으로써 관할 취약요소를 한눈에 파악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안전관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치안 보조자료로, 지난 2015년 처음 제작된 이래 매년 갱신하여 최일선에 배부돼 왔다.

올해는 익수, 고립 등 사고유형을 형상화한 범례를 개선하여 가시성과 직관적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A급 위험구역과 차량 추락사고 발생장소를 별도 표기함으로써 중점 치안요소를 보다 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다발지역 분포지도’를 지방관서뿐만 아니라, 조만간 일반 안전수칙을 추가한 홍보용 리플릿으로도 제작하여 연안을 찾는 국민들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연안 사고위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