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사무소가 시민대학 심화과정 수료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지난 10년간 300여명의 수료생이 교육을 마친 상태다. 올해도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심화과정들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총 10강좌로 나눠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격주로 수통골 체험학습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개강 일정이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국립공원의 제도와 정책, 자연·역사·문화자원, 안전 산행 방법, 탐방 에티켓 등의 필수 소양부터 볼런투어(Voluntour)가 학습 과정에 포함돼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상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권영찬 교수와 국내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최오순 산악인도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수료자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시작되며 방문과 우편, 이메일, FAX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내문 및 참가 신청서 양식은 계룡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knps.or.kr/gyery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