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 보령·서천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 보령·서천 출마 선언
"장기 SOC사업들 신속하고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
  • 김인철 기자
  • 승인 2020.03.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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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실 제공]
[사진=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실 제공]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24일 21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더 살기 좋은 보령·서천을 물려줄 수 있도록 검증된 일꾼, 믿을 수 있는 제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저를 보령·서천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며 "보령·서천이 나아갈 길인 농어업, 산업, 해양 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SOC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도, 도로, 항만, 산업단지 건설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이미 시작한 사업은 공사기간 단축에 힘썼고 착공이 지연되던 사업들은 서둘러 착공시켰으며 취소된 사업을 되살려 내기도 했다"며 "장항선 복선전철 및 개량 사업, 국도 36호 보령-청양 간,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성주 우회도로, 동서천IC-생태원 간, 장항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을 서둘러 착공시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유류피해 보상, 보령해양경찰서 유치, 서천 폴리텍대학 설립 확정 등을 소개하며 "보령·서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철도, 도로, 항만 등 장기 SOC사업들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저를 선택해 주시면 당 대표, 원내대표에 도전해 대한민국을 살려내고 좌파독재를 멈춰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보령시민 서천군민의 자랑과 긍지가 되는 정치인,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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