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세계복권협회(WLA: 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복권보안인증(WLA-SCS, World Lottery Association - Security Control Standard)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복권협회 집행위원회는 동행복권의 WLA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면서 동시에 세계복권보안인증(WLA-SCS)을 부여했다.
세계복권보안인증(WLA-SCS)은 전 세계 복권운영기관의 대표 및 보안 전문가들이 포함된 세계복권협회 보안/위험관리위원회(WLA SRMC, WLA Security and Risk Management Committee)에서 정한 복권 산업에 특화된 보안 표준이다. 동행복권은 이 인증 획득으로 로또 등 국가복권사업 운영에 있어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보안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독일, 호주, 캐나다 등 46개국 69개 복권 관련 기관이 세계복권협회(WLA, 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복권보안인증(WLA-SCS, Security Control Standard)을 받았다. 세계복권보안인증(WLA-SCS)은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이전 복권수탁사업자들은 이 인증 취득에 4년이나 걸렸지만, 4기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4기 복권시스템 오픈 약 1년 만에 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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