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개 기업·단체, 의료취약계층 지원 성금 '쾌척'
충남 3개 기업·단체, 의료취약계층 지원 성금 '쾌척'
NH농협·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충남여성단체협의회, 1억 1300만 원 기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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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 3개 기관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억 1300만 원을 쾌척했다.

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각각 갖고 기업 및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억 원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는 1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성금 100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전달했다.

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기업 및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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