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
충남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
AI 발생 사전차단, 가금 판매 일시 중단 권고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24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25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휴업 후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살아 있는 가금 판매가 이뤄지는 전통시장의 경우 AI 발생 및 확산에 취약하다.

이날 도내 전통시장 내 가금을 판매하는 가금 판매소는 살아 있는 가금을 모두 비우고 일제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를 일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일제 휴업·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 강릉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당분간 AI를 안심할 수 없는 위험 시기”라며 “일제 휴업·소독의 날 등 AI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