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코로나19 예방 앞장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코로나19 예방 앞장
만 81세 어르신 대상 예방수칙 홍보, 손 소독제 400개 배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3.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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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24일 지역 내 만 81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400개를 배부했다.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예방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에 착안해 후원회에서 손 소독제를 구입, 화양면 직원들과 복지 이·반장들이 협력하여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조호연 후원회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후원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 나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숙 면장은 “화양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화양사랑후원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면에서 최선을 다해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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