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는 25일 소회의실에서 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출동대원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검토회의는 지난 19일 동서천IC 삼거리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탱크로리 전도사고에 대한 소방활동 분석 회의로 시간대별 조치사항 및 소방활동 사항, 임무별 활동 내역,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고로 탱크로리 내부에 적재되어 있던 10ℓ가량의 유해화학물질인 액화염소가스가 누출돼 화학보호복 착용의 필요성인식과 유해화학물질의 특성 및 위험성에 따른 대응법, 화학사고 유형 및 사례 공유로 현장출동대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특수사고에 대비한 꾸준한 훈련과 검토회의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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