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달린다] 미래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
[총선을 달린다] 미래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
"세종시를 꿈의 수도로 건설하는데 힘 보태겠다"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3.2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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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가 자신의 출마배경과 공약 등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가 자신의 출마배경과 공약 등을 밝히고 있다.

"잘 계획된 행정수도로서 세종시 건설계획에 문제가 많다. 출마를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행정수도로서 세종시가 어떤 도시로 만들어져야 하는지를 위해 가졌던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 

미래통합당 세종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중로 후보는 25일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가 앞으로 정치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기능이 입법을 위한 공간인 만큼 정치적 힘이 중심이되는 곳으로 바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세종시 발전이 잘 되려면 정치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잘 짜여진 인맥의 활용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무엇인가
나라를 구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번은 정말 나라가 이렇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국민들도 또 대한민국의 판박이인 세종시민도 화가 나 있을 것이다. 저는 꼭 국회의원에 되어서 정치군도 아니고 국가와 국민을위해서 지금은 위기의 한국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자나깨나 생각해 왔다. 세종시에서 바람이 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코로나 19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복안이 있나
저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망자가 생기지 말아야 하는데 초동조치를 잘못해서 어려움이 컨진 것인데 감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그렇고 특히 경제가 어려워져 국민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당장 현금을 주면 싫어 할 국민은 없다. 다만 앞으로 다가 올 어려움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이 중요하다. 사망률이 적다고 자랑하는 국가는 구가가 아니다.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면 하고싶은 일은 무엇이가
어떤 부분에 대한 공약도 중요하지만 총체적인 문제부분이 많다. 꿈의 수도건설을 위해 입법활동에 집중할 생각이다. 수도로 가는 것은 중장기적인 문제다.
중점을 두고싶은 것은 '울트라 금강코스 건설'이다. 물이 매끄럽게 흐르도록 하고 청정수질을 만들어 미국의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무조건 투기과열지역으로 묶어두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본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이 있나
당장 자녀가 아프면 천안까지 가야 한다.어린이종합병원 등 특화된 의료체계가 필요하다. 젊은 도시 성격에 맞는 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당리당략을 떠나 일단 국회의원 신분이 되면 그 순간부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여겼다.그동안 국민의 당에서 소신껏 국민을 위한 일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군출신인 저로서는 작은 힘의 정당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미래통합당에서 안보를 챙겨달라고 했고 세종시의 중요도로 비교해 가장 적임지라 생각했다.

-세종시에 와서 느낀 현실은 무엇인가
개발규제로 묶여 있고 살고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 어두운 도시라고 느꼈다.
금강개발부터 해야 한다.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곳에 행정기관만 들어 와 있다. 입법 행정 사법기능이 골고루 배치돼야 한다.
인프라가 고르게 배치되고 관광이 잘 갖추어진 도시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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