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동부교육청은 동부지역 긴급돌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방키트 395개와 손소독제 22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방키트와 손소독제는 굿네이버스대전충남본부에서 지원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으로, 대전동부교육청은 해당 물품을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각 학교 긴급돌봄교실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동부지역 모든 초등학교는 휴업 중이면서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외부에 노출된 일부 긴급돌봄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유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예방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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