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안전피난팩’ 활용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서천소방서, ‘안전피난팩’ 활용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비상시 건물 내 고립 요구조자에 배부, 안전한 대피 지원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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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는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의 피난대책 강화 일환으로 ‘안전피난팩’을 자체 제작·활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피난팩은 화재 시 발생되는 뜨거운 열기와 연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소방포, 내열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상 시 건물 내 고립된 요구조자에게 배부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도와줄 수 있다.

평상 시 119안전센터 출동차량에 안전피난팩을 비치해놓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건물에 진입하여 직접 요구조자에게 전달하거나 접근이 어려울 경우에는 소방드론을 활용해 전달할 계획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다양한 안전관리대책 추진으로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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