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당진시·관계기관과 협의, 참가선수단·도민 안전 고려 최종 결정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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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서세진 기자] 충청남도체육회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도 체육회는 당진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충청남도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참가선수단 및 도민 안전 △도내 체육시설 사용제한 △시·군 선수 선발 △시·군대표 선수단 구성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김덕호 회장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했다”며 “향후 코로나 19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해 개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청남도체육회는 3·1 역전마라톤대회를 취소하고 충남소년체육대회를 잠정적으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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