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노인안심 귀가활동 앞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노인안심 귀가활동 앞장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3.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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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노인안심 귀가 활동에 앞장 서는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 이희준 순경은 지난 26일 오후 1시 50분께 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2구 버스정류장 앞 노상을 지나갈 무렵 약 80세가량으로 돼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밀차에 물건을 싣고 땀을 흘리며 힘겹게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확인결과 자신의 아들 집에서 일을 끝마치고 서산시 해미면 소재 안성빌라 0동 0호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는 중이라고 했고, 버스를 타기 위해 벌써 1시간 넘게 기다렸다고 했다.

이에 방 경위와 이 순경은 112순찰차를 이용, 이 모(80,여)할머니의 주거지인 서산시 해미면 안성빌라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렸다.

그러자 이 할머니는 방 경위와 이 순경에게 여러 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완용 해미파출소장은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안심 귀갓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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