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춘 보령부시장, 주요사업장 시설물·코로나19 안전점검
정낙춘 보령부시장, 주요사업장 시설물·코로나19 안전점검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3.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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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해빙기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정낙춘 보령시 부시장이 해빙기 관련 공사 재개시기에 맞춰 27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별 철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실태 등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낙춘 부시장은 주렴산교 재가설 공사 현장 웅천공공하수처리시설 웅천읍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신축현장 웅천201호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보령가축분뇨처리시설 등 7개소를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이중 웅천읍 대창리에 조성 중인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웅천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에서는 웅천농공단지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폐수 유입으로 부하율 상승에 따른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섬유여과기 보수, 원심탈수기 수선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웅천201호 농어촌도로 확포장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특성상 일용인부 투입이 잦아 현장 투입 전 감염예방 사전 교육 및 건상상태 체크, 현장 이탈 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도 권고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사업 현장 근로자 중 타 지역 거주자, 특히 확진자 발생 시군 거주자의 경우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역 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해빙기 관련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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