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코로나 19 극복 따뜻한 기부행렬 이어져
계룡시, 코로나 19 극복 따뜻한 기부행렬 이어져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시 노인회지회 성금기탁 모습. 좌측부터 김정수 노인지회장, 최홍묵 계룡시장, 고재호 수석 부지회장.
계룡시 노인회지회 성금기탁 모습. 좌측부터 김정수 노인지회장, 최홍묵 계룡시장, 고재호 수석 부지회장.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놀뫼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단체는 최홍묵 시장 집무실을 잇달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돼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조인상) 400만 원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100여만 원 ▲충청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창) 400만 원 ▲화지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여경) 400만 원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지점장 민순기) 300만 원 등 총 5개 기관·단체의 1600여만 원으로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헤쳐 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