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초중고 각급학교, 교사동아리, 교과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2020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신청’을 안내한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학교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 ‘학교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단위학교, 교사동아리, 교과연구회 등 다양한 학습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연수 과정을 설계해 현장의 요구 및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이다.
이는 단위학교에서 신청 후 선정 심의 절차를 걸쳐 초·중등 30개 과정 내외로 선발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에서의 운영상 편의를 위해 9시간 또는 15시간 중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9시간은 최대 300만 원, 15시간은 최대 3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교육정책 이해, 수업·생활·상담 지도 방법, 융합교육 및 미래교육 분야 등에서 실습 및 사례 중심의 현장 밀착형 참여 연수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광우 원장은 “학교성장자율연수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해 자율적 연수 풍토 조성에 의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 개선으로 행복한 미래교육의 선도적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