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4월1일자 행정조직 개편 단행
배재대, 4월1일자 행정조직 개편 단행
김선재 총장 2년차 맞아, 성과관리·취업률 향상 등 내실 다지기로
  • 양재호 기자
  • 승인 2020.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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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킴스가든{사진제공=배재대]
배재대 킴스가든 [사진제공=배재대]

[충남일보 양재호 기자] 배재대학교가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1일자로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김선재 총장은 임기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성과 관리와 신입생 모집‧취업률 향상을 위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28일 배재대에 따르면, 기존 1실 8처인 행정조직을 1실 6처로 개편하고 학생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총무처와 시설관리처를 통합해 사무처로 개편하며 기존 입학홍보처는 신입생 모집에 집중하기 위해 입학처로 재편한다. 총장직속 기구로 운영한 미래혁신본부는 기획처로 이관해 중장기 발전계획 이행 등 업무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행정조직의 새로운 편성에 따라 학생 역량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인재개발처는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학생성장센터와 학생복지팀을 두기로 했다. 학생성장센터는 학생상담실, 나눔봉사단, 배양영재실, 장애학생지원실, 진료보건실을 배치해 원스톱 학생지원 기능을 부여했다.

이밖에 부속기관으로 생활관, 중앙도서관, 정보관리센터를 두면서 독립성을 부각시켰다.

김선재 총장은 “지난해 취임을 맞아 대내외에 발표한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 달성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해 학생 성장시대를 열겠다”며 “안으로는 내실을 다져 학생 성장 시대를 열고 밖으로는 신입생 모집과 취업률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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