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달린다] "일할 때, 일할 사람"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후보 공약 발표
[총선을 달린다] "일할 때, 일할 사람"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후보 공약 발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무료 배달·중개·숙박·관광 공공앱 제작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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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일할사람"으로 슬로건을 내건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국회의원 박수현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

박 후보는 “수수료 부담 없는 완전 무료 배달·중개·숙박·관광 공공앱을 개발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중개앱이나 플랫폼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중개수수료나 광고료 등을 내야 하지만 이 공공앱은 시청과 군청이 운영해 무료로 운영한다”면서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이 이 공공앱을 만들 수 있는 TF팀을 합동으로 구성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도록 각 기관도 하루빨리 이를 논의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후보는 “그동안 음식점, 배달업체,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등은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2개 이상의 중개앱이나 포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로 이 때문에 그동안 이중, 삼중으로 부담을 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결국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지워지게 되는 만큼 이제는 공공기관이 적극 나서야 할때”라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공주와 부여는 자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유적과 유물 등이 상당수 공존되고 있다"며 "백제문화와 선조들의 가치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많아 청양도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로 앞으로 이 공공앱에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도 함께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모아 각 지역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이번 공공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화폐를 이용, 결제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 앱에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으로 주변의 숙박, 맛집, 관광지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을 넣어 관광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재래시장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율도 상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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