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년 연속 반부패·청렴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 2년 연속 반부패·청렴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 다양한 시책 추진… 기관 표창, 포상금 350만원 받아
  • 김준기 기자
  • 승인 2020.03.3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이 충남도 실시 ‘2019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이 충남도 실시 ‘2019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충남도 실시 ‘2019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은 것으로 군의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표창과 포상금 350만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반부패·청렴대책 평가는 추진실적과 노력도를 중심으로 도민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13개 시군(천안․아산시 제외)과 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부패방지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도민 체감 청렴정책 추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10가지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협약, 청렴캠페인·결의대회,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부패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실천 분위기를 뿌리 깊이 정착시키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가 청렴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