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한 신협 직원, 보령경찰서장 표창 수상
보이스피싱 예방한 신협 직원, 보령경찰서장 표창 수상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3.3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한 신협직원 표창
보이스피싱 예방한 신협직원 표창.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경찰서는 지난 27일 신협 대천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신협 직원 유수현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흉장’을 전달했다.

표창 수상자 유수현씨는 3월 18일 은행에서 사무를 보던 중 창구에서 5,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유심히 살펴 사용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신속히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세심한 업무처리로 다액의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김정훈 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에서 무관심했더라면 자칫 큰 피해를 당할 뻔했는데 신협 직원의 기지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되고 있어 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