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부여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사장 18개소 대상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등 추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3.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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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부여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부여소방서는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 재개로 용접·용단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방문을 최소화면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율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소방안전관리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사망 2, 부상 5), 재산피해 3,257백만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뿐만 아니라 현장 관계자의 예방의식도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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