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가 본격적인 경선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 등 어수선한 당 분위기가 정리되면서 두 유력주자간 진검승부는 예견돼 왔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오는 8월 중순 실시될 경선을 앞두고 각 진영을 선거대책본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 전 서울시장 측은 내달 초순이나 중순 쯤 선거대책본부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전 대표측도 늦어도 내달 중순까진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한 후, 이 전 시장과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다.
금년 12월 대선의 1차관문인 8월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이명박-박근혜 두 진영의 사활을 건 진검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