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제5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태조산 보훈공원 내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추모식은 조용한 행사로 열렸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천안함 46용사와 故한주호 준위 얼을 기리기 위해 분향,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인치견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대대적인 추모행사는 없지만 서해수호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참배를 왔다”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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