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생친화적 감성놀이공간인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운동장 · 외벽보수 · 창호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은 2019년 충청남도교육청 공모에 선정돼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발주로 약 1년 동안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완성했고, 운동장 · 외벽 · 창호교체 공사는 약 4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완료됐다.
생태놀이터는 모험놀이터, 나무 놀이터, 암벽 등반, 원형·흔들 그네, 생태 연못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생태놀이터에서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배울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조성업 교장은 “학생들에게 협동놀이, 인성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놀이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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