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산행사고 대비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계룡시, 산행사고 대비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엄사면 국사봉 정상등산로에 8개소 추가 설치… 총 46개소 관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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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면 국사봉 정상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올해 엄사면 국사봉 정상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지역 등산로, 하천 등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시설물이다.

전국을 격자형으로 구획한 후 한글 문자 2개와 숫자 8개의 좌표체계로 표현하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신속히 구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8개소 설치를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등산로, 하천, 저수지, 공원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총 46개소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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