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구급대응 및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일선에 구급대원을 배치해 검체 이송 2건을 비롯 확진환자 10명, 의심환자 48명 등 총 60건의 출동으로 국가지정병원 후송과 생활치료센터 이송을 마쳤다.

또한 국가동원령 1,2호 발령에 따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증가한 대구지역에 구조 버스 2대와 구급대원 4명도 파견했다. 특히 공주소방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독차를 3차례 대구시에 파견해 각종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웅진119안전센터와 공주시의용소방대 120명이 동참해 관내 재난약자시설과 KTX공주역사 및 공주의료원, 공공시설물, 다중밀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활동과 약국 지원 등에 나섰다.

박찬형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공주소방서는 모든 소방력을 총 동원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