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주력
예산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주력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4.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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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논, 비닐하우스 주변 소각행위가 자주 일어나 부주의 화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531일까지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작년 한해 예산군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건수는 70건이며, 그 중 3~5월 발생한 부주의 화재 건수는 31건으로 44%를 차지한다.

실제로 지난 30일 응봉면 지역에서 나무소각을 하던 중 불티가 바람에 날려 과수원 내 원두막으로 번지며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밭두렁 소각 시 사전 신고하기 당배꽁초 불씨 제거·확인 및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화기 인근 가연물 제거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티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화재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일이 없도록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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