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소식지, ‘디지털 엽서’로 시민의견 청취
천안사랑소식지, ‘디지털 엽서’로 시민의견 청취
천안시, 모바일로 독자의견 수렴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0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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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엽서 (사진제공=천안시)
디지털 엽서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월간 시정소식지 ‘천안사랑’이 4월호부터 시민들이 공감하는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엽서’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매월 천안의 시정, 정책, 행사, 채용공고 등 계절에 맞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재밌는 콘텐츠 등을 월간지 ‘천안사랑 소식지’에 담아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기존에는 독자 의견을 대표 이메일로 받았으나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욱 강화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엽서’ 시스템을 마련했다.

디지털 엽서는 천안사랑소식지 마지막 장 디지털 엽서 소개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디지털 엽서로 연결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천안사랑 소식지에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내용 검토를 통해 향후 소식지 발행에 반영될 수 있다.

시는 이번 디지털 엽서를 통해 소식지 지면 계획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독려해 소식지 만족도를 더욱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열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천안시 대표 소식지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사랑소식지는 그동안 전 세대에 무료 배부했으나 2018년부터는 구독 희망세대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주요 구성을 살펴보면 기획특집(행복곱하기), 옛이야기(감성더하기), 천안탐방(희망나누기), 육아 및 건강정보(정보나누기), 생활상식(지식더하기) 등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사랑소식지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청 홍보담당관(041-521-5183~4)으로 전화하거나,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이메일(cheonanlove@korea.kr)로 신청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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