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한국특허정보원,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20.04.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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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특허정보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4차 산업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할 ‘빅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초기 자금(최대 1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멘토링, 판로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이다.

한국특허정보원은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일반 시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지난해 총 20명의 ‘빅 데이터 분야’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신규 고용 창출 41명, 지식재산권 창출 26건을 지원하여 육성 중이며 올해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25개를 선정하여 한국특허정보원이 보유한 특화기술 멘토링과 지속성장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지 않은 자로 신청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특허정보원 강경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적극 개방하겠다" 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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